KT는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을 통해 KT 전용 3G 피처폰 ‘LG 와인 3G’를 오는 11월 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와인 샤베트, 삼성 마스터에 이어 출시하는 와인 3G는 저가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호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기획, 출시하게 됐다. 배터리는 착탈식이고 무게는 127.5g이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KT에 따르면 와인 3G는 FM라디오 전용 버튼을 탑재, 손쉽게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다. 또 3인치 대화면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 메뉴 읽어주기, 큰 글자 표기, 색맹색약 사용자를 위한 색반전, 특정 주파수를 증폭하는 시니어 모드 등 중장년층 맞춤 기능을 탑재했다.
KT를 통해 단독 출시하는 와인 3G의 출시 가격은 14만 30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브라운, 레드 2종으로 출시한다.
KT에서 와인 3G 구매 시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48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