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28, 두산 베어스)가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환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8회말 2사에 에릭 해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으로 2점 앞선 두산은 승리를 눈앞에 뒀고, 해커는 강판됐다. 김재환의 한국시리즈 통산 첫 홈런이었다. /nick@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