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BOF' 방탄·트와이스, 부산 달군 K팝★..첸백시 첫 공개[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0.30 13: 36

최고의 K팝 스타들이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엑소의 유닛 첸백시의 무대 최초 공개부터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샤이니 등 가장 '핫'한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지난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BOF(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폐막식으로 대체됐다. 2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MC 김민석과 공승연, 정연의 사회로 진행됐다. 
BOF 무대에는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인기가요'를 통해서 시청자들과도 만나면서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고 성대한 축제의 분위기를 전했다.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비투비, 마마무의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 무대를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공뱅기 동안 여자친구를 볼 수 없어 아쉬웠던 팬들의 마음을 채우는 무대였다. 
비투비는 감성 발라드로 힐링을 전했다. '괜찮아요'를 부르면서 경기장에 모인 많은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감성을 전했다. 컴백을 앞두고 오랜만에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비투비였다. 
마마무도 '뉴욕'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내달 7일 새 음반으로 컴백하는 마마무는 흥이 넘치는 무대로 '믿고 듣는' 마마무의 끼를 방출했다. 갓세븐도 '하드캐리'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트와이스는 특유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신곡 발매 전 '치어 업' 무대를 꾸민 트와이스는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쳤다. AOA의 '굿 럭' 무대도 이어졌다.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섹시미 넘치는 무대로 부산의 밤을 달궜다. 
엑소의 유닛 첸백시의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첸백시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OST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데뷔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청순 걸그룹의 대표주자 에이핑크와 방탄소년단, 인피니트의 강렬한 무대도 이어졌다. 에이핑크의 사랑스러움과 방탄소년단, 인피니트의 매력적인 무대가 더해지면서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섹시함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미를 장식한 팀은 샤이니였다. 샤이니는 '1 of 1'을 소화하며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고, 특유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무대였다. 
한편 이날 BOF(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특집으로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에이핑크, AOA, 트와이스, 첸백시, 마마무, 갓세븐, 레드벨벳, 비투비,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크나큰, 앤씨아, 빅브레인, 헤일로, SF9, MIXX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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