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3세트 내준 SK텔레콤, '블랭크' 강선구 투입 '초강수'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30 12: 22

3세트를 내준 SK텔레콤이 정글 식스맨 카드 '블랭크' 강선구를 투입했다. 
'블랭크' 강선구가 30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스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삼성과 결승 4세트서 교체 출전했다. 
1, 2세트 압도적 격차로 승리를 거둔 SK텔레콤은 삼성의 끈질긴 저항에 70분이 넘는 장기전으로 치닫은 3세트를 역전패 당했다. 

비록 3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경기 내적으로 '벵기' 배성웅의 플레이나 '페이커' 이상혁과의 호흡은 최상이었으나,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서 출전 기회를 잡은 강선구가 과연 8강 RNG와 경기서 교체 출전해 뽐냈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yj01@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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