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소환사의 협곡이 어우러진 중앙 무대...결승 1만 5000석 45분만에 매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0.30 09: 08

지난해 부터 채택된 중앙무대 방식은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홀로그램을 통한 오프닝부터 소환사의 협곡을 무대로 소환하기까지 상상 이상의 무대가 펼쳐졌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의 5전 3선승제 결승전이 시작됐다. 우승팀은 200만 달러가 넘는 상금과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이번 결승전 좌석은 팬들의 관심 속에 46.50달러부터 최고 71달러에 이르는 1만5000석 전석이 티켓 오픈 45분만에 매진됐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또 한 번 결승이 열리는 ‘스테이플스 센터’는 미국 프로스포츠의 메카. 프로농구(NBA, WNBA)와 프로아이스하키(NHL)를 주종목으로 하는 초대형 실내종합경기장으로 현재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NBA의 LA 레이커스(Lakers)와 LA 클리퍼스(Clippers), WNBA의 LA 스팍스(Sparks)와 NHL의 LA 킹스(Kings)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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