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재계약 후 결승골...잘츠부르크 리그 2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30 08: 11

황희찬(20, FC레드불 잘츠부르크)이 물오른 득점감각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3라운드 SV리드전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6분 귀중한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뒤 후반 28분 교체 아웃됐다.

황희찬은 지난 23일 SKN 장크트 푈텐전서 오스트리아 1부리그 데뷔골을 포함해 2골을 넣은 이후 잘츠부르크와 2020년까지 재계약하며 장밋빛 미래를 기대케 했다.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신고하며 기대를 충족시킨 황희찬은 내달 4일 니스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서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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