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66분' C.팰리스, 리버풀에 2-4 패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30 05: 50

이청용이 선발로 출전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난타전 끝에 리버풀에 패했다.
팰리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서 열린 리버풀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경기서 2-4로 졌다.
팰리스는 승점 11에 머무르며 13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은 승점 23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에만 5골이 터지며 난타전 양상으로 흘렀다. 전반 16분 리버풀이 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하자 팰리스는 2분 뒤 곧바로 맥아더가 만회골을 넣었다. 21분 다시 리버풀이 로브렌의 골로 리드하자 팰리스는 33분 맥아더가 재차 만회골을 터뜨렸다.
승리의 여신은 결국 리버풀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전반 44분 마팁의 결승골과 후반 26분 로베르투 피르미누의 쐐기골을 묶어 혈전에 마침표를 찍었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