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손흥민, 평점 6.5...토트넘 필드플레이어 중 최저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10.30 01: 27

손흥민(24, 토트넘)이 활약에 비해 가혹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5위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측면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화려한 드리블로 측면에서 돌파와 크로스를 선보이며 공격을 전개했다. 손흥민은 드리블에 이은 슈팅까지 선보였지만 시즌 6호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영국의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손흥민에게 평점 6.5를 부여했다. 토트넘의 필드플레이어 중 가장 박한 점수였다. 심지어 동점골의 빌미가 된 치명적 패스미스를 범한 완야마(6.6점)보다도 손흥민의 평점이 낮았다. 중앙공격수 베르통은이 8.0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페널티킥을 얻어 해결한 얀센은 7.3점을 받았다. 
레스터 시티에서는 미드필더 드링크워터가 7.6으로 가장 평이 좋았다. 골을 넣은 무사는 7.2점이었다. 오카자키 신지는 6.8점으로 손흥민보다는 평가가 높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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