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홍혜걸X여에스더, 전반전 1위..코믹부부 탄생[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0.30 00: 37

홍혜걸와 여에스더 부부가 전반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홍혜걸과 여에스더가 29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홍혜걸과 여에스더의 방송 주제는 다이어트. 두 사람은 다이어트의 핵심을 짚어주며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하고 복부지방을 빼야 하고 요요를 주의해야한다"고 정보를 전달했다.

부부 토론도 진행됐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혜걸은 운동을 주장, 여에스더는 "먹는 것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도 화제가 됐듯, 어김없는 부부의 이원 방송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들을 계속 확인하면서 소통하고, 남편의 말을 끊는 여에스더의 모습과 함께 아내의 말에 '병풍'이라는 실시간 댓글까지 달리는 홍혜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B1A4 바로와 함께 김장을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바로의 도움을 받아 김장을 시작한 이혜정은 자신의 유행어 "얼마나 맛있나 몰라요"를 오랜만에 맛깔나게 말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나 바로가 한번 맛보고 감탄한 김장 양념은 보는 이들을 자극, 스태프들과 함께 나눠 먹는 김치는 시청자들의 군침을 흘리게 했다.
김구라는 성대모사 특집을 진행했다. 김학도와 정종철, 안윤상이 함께한 성대모사 생방송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단순히 성대모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성대모사를 하게 된 계기와 성대모사를 잘하는 방법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준호와 조준현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낙법과 유도 기술을 소개했다. 전방 낙법을 소개하던 두 사람은 의외의 허당 면모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브라이언은 꽃꽂이를 준비했다. 예원과 카메라 감독 2명을 제자로 맞이한 브라이언은 즉석에서 꽃꽂이 강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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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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