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김미숙 분노, 옹녀 진세연 죽이나 ‘섬뜩’ [종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0.29 23: 06

‘옥중화’ 진세연의 정체가 발각됐다. 정준호와 김미숙이 그가 옹주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가 발생했다. 목숨까지 위태로웠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8회는 옥녀(진세연 분)의 정체를 옥녀의 대립각을 세우는 이들이 알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윤태원(고수 분)은 아버지 윤원형(정준호 분)이 왜 옥녀를 괴롭히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알게 됐다. 바로 원형이 선대 왕을 죽이려다가 이를 알고 있는 동궁전 나인들을 죽였고 그 중 하나가 옥녀의 어머니라는 것. 태원은 충격에 빠졌다. 명종(서하준 분)은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며 어머니인 문정왕후(김미숙 분)까지 처벌할 마음을 품었다.

태원은 아버지인 원형을 자택 구금시켰다. 명종의 명이었다. 정난정(박주미 분)도 위기에 빠졌고 문정왕후는 손발이 묶였다. 태원과 명종이 힘을 합쳐 옥녀의 복수를 도왔다. 정의구현이었다.
옥녀에게도 위기가 생겼다. 옥녀가 옹주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난정의 부하가 알게 됐다. 난정은 옥녀가 옹주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 다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었다. 난정의 부하는 감시를 뚫고 원형에게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원형은 옥녀가 옹주라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문정왕후도 알게 됐다.
문정왕후는 옥녀의 추포를 명했다. 태원과 명종은 옥녀의 목숨을 걱정했다. 문정왕후가 옥녀를 죽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문정왕후는 원형과 난정을 풀어주면 옥녀를 내놓겠다고 겁박했다. 두 사람의 대립이 펼쳐졌다. / jmpyo@osen.co.kr
[사진]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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