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트와이스, 매력만점 '3분 여사친'..갖고싶다 '샤샤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0.29 22: 13

트와이스가 'SNL 코리아'에서 '3분 여사친'으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8-3분 여사친' 코너에서 유세윤은 "나도 샤방샤방한 여자사람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3분 여사친' 아이템을 얻었다. 
가장 먼저 '항상 내 편인 여사친'이 등장했다. 사나, 지효, 미나, 모모는 "세윤이랑 같이 도시락 먹으려고 준비했다"며 유세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언제든 유세윤을 응원하겠다던 네 사람은 유세윤이 숙제를 안 해와서 혼나게 되자 "숙제를 못해와서 미안해. 친구들 만나느라 샤샤샤"라고 노래해 더 큰 벌을 받게 했다. 
정연은 친구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유세윤을 구해줬다. 털털한 그의 매력에 빠진 유세윤은 고백하려고 했지만 경쟁자가 많았다. 하지만 이들 모두 여자였고 유세윤은 좌절했다.  
나연은 '옆반 친구'였다. 그는 유세윤에게 교과서부터 리코더까지 빌려갔는데 그 안에 침이 가득했다. 이후에는 운동화에 가방, 안경, 교복, 친구, 안경까지 빌려갔고 급기야 유세윤 자체가 돼 버렸다. 
채영은 '굿프렌즈'였는데 알고 보니 영화 '곡성' 속 굿 하는 황정민이었다. '일상이 화보'인 쯔위는 자체 슬로모션, 효과음, CG 등으로 유세윤을 속 터지게 했다.
'고향 친구'인 다현은 유세윤이 말하지 않아도 그의 속마음을 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 유세윤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다현은 귀신이었고 '고향 친구'가 아닌 '전설의 고향 친구'였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L 코리아8'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