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고준희, 머리통 크다는 망언? “웃기려고 한 것”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0.29 21: 42

[OSEN= 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고준희가 자신의 망언을 해명했다.
고준희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자신이 한 망언에 대한 해명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준희는 특유의 단발 머리리와 초커 목걸이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선근 리포터는 “고준희의 망언 목록을 가져왔다”며 판넬을 꺼냈다.
첫 번째 망언은 “나는 평소에 머리통이 큰 편이다. 그래서 평소에 모자도 안 쓴다”였다.
고준희는 “내가 우결이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 했던 말이다”며 “얼굴과 머리 크기는 관계없다. 웃기고 싶어서 했던 말”이라고 해명했다.
두 번째 망언인 “김밥은 두줄은 기본, 라면도 두 세 개씩 먹어야하고 햄버거도 세트가 아니면 화가 난다”에는 도리어 리포터에게 “김밥 두 줄 먹지 못하는 것이냐”라며 되물었다. 리포터가 “못먹는다. 그렇게 먹는데 살이 안찌는 체질인 것이냐?”라고 묻자 “먹는 만큼 찐다.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그 욕심이 있다는 망언에는 “사람들이 안웃긴다고 한다”며 속상해하며 “뚱뚱하지 않은 사람이 사는 동네는 반포동”이라며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 coz306@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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