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러' 김수현·이홍기, 하향세.. 남은 3G 반전 만들까[선발 2차전 중간집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0.29 14: 39

 ‘프로볼러 선발 2차전’ 첫 경기 종료까지 3게임 남았다. 배우 김수현은 평균 , FT아일랜드 이홍기는 평균 기록 중이다. 1차전에 비해서 부진한 성적으로 프로볼러 2차전 합격기준점인 30게임 평균 200점(총점 6000점)에서 멀어지고 있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29일 오전 8시부터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평택 K2 볼링장에서 열린 '2016 남자 22기 프로볼러 선발전' 2차전에 참가했다. 12G까지 진행된 현재 김수현은 평균 177.3점, 이홍기는 178.3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수현은 오후 첫 게임인 9G에서 136점으로 저조하게 출발했다. 10G에서도 171점을 얻어내며 총점 1794점, 평균 179.4점으로 47명중 41위를 마크했다. 이어진 11G와 12G에서는 136점과 197점을 기록했다.

이홍기는 김수현 보다 근소하게 높은 평균 점수를 . 9G 205점, 10G 161점으로 총점 1874점 평균 187.4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11G와 12G에서 각각 141점과 124점을 기록하며 또 다시 하향세를 보였다.
오전에 종료된 8G까지에서 94명 중 합격 기준점인 200점을 넘는 선수는 38명. 김수현은 77위, 이홍기는 66위로 오전 경기를 마감했다. 점점 더 합격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은 3게임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홍기와 김수현은 지난 22일, 23일 진행된 1차 프로볼러 선발전에서 평균 190점(5700점)을 넘어서며 2차전에 진출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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