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 이런 '패피' 저승사자라면 대환영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0.28 08: 53

'이런 저승사자라면 대환영'
이동욱이 '패피(패션피플)' 저승사자로 거듭났다. 
28일 공개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스틸에서 이동욱은 슬림핏 슈트를 입고 촬영장에 들어서고 있다. 

차이나넥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슈트, 스트라이프 트렌치코트를 입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여기에 우수어린 눈빛과 눈부시게 새하얀 피부가 도드라지면서 감성적인 저승사자를 예고하고 있다. 
이동욱의 '패피 저승사자 런웨이' 장면은 지난달 20일 성동구에서 촬영했다. 첫 촬영에 나선 이동욱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이응복 감독과 함께 장면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던 바.
이어 카메라 불이 켜지고 촬영에 들어가자 이동욱은 묘한 기운이 온 몸을 휘감고 있는 저승사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제작사 측은 "이동욱은 캐스팅이 확정된 후 끊임없이 저승사자 캐릭터에 대해 연구하고, 분석을 거듭했다.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에서 크나큰 신뢰감을 줬다. 이동욱 표 독특한 캐릭터 저승사자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하는 '도깨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3H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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