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2016 시즌 홈 마지막 경기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안산과 2016 시즌 홈 마지막 경기를 준비 중인 안양은 이날 경기를 ‘감사합니DAY'로 지정하여 안양 시민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16 시즌 연간권 소지자는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모든 입장객에게 경품 추첨을 위한 경품권이 증정된다.
안양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운동장 장외에는 보라색 풍선 증정(선착순 1천명)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버스킹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되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FC안양 상품스토어에서는 이 날 경기에 한정해 모든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매표소 옆 페이퍼토이 부스에서 선착순 150명에게 안양의 페이퍼토이를 나눠준다. 비디오게임존에서는 선수들의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어 당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내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안양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축구용품을 후원하기 위해 올 한해 진행한 ‘FC안양 FOOTBALLING'을 통해 적립된 후원금(약 650만 원, 쌍용자동차 후원) 전달식이 예정되어 있다. 하프타임에는 52사단 군악대의 공연과 안양의 아마추어선수양성프로젝트 ’나도축구선수다‘ 남성 4기의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용 안양 단장은 “올 시즌 안양을 사랑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지막 경기이니 만큼 많이 찾아와주셔서 안양의 선전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이날 경기에 TV, 건강검진권, 식사권, 자전거, 전자렌지, 전자밥손, 청소기, 테블릿PC 등 다양한 상품들을 경품으로 내걸고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안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