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20분을 뛴 잘츠부르크가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잘츠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레드불 아레나서 끝난 FAC 팀 푀르 비엔나(2부리그)와 2016-2017시즌 오스트리아컵 16강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상 푈텐과 리그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한 황희찬은 후반 25분 그라운드를 밟아 승리에 일조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7분 만에 레인홀트 야보의 선제골로 앞섰다. 전반 34분엔 무나스 다부르의 추가골을 더해 전반을 2-0으로 리드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25분 페드릭 걸브라드 대신 황희찬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예열을 마친 황희찬은 오는 30일 SV리드와 리그 13라운드서 선발 출격을 노린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