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무승' 과르디올라, "좋은 경기 펼쳐 후회는 없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27 08: 01

 "좋은 경기 펼쳐 후회는 없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16강전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난 사우스햄튼전과 비교해 대거 선발 라인업을 바꿨다. 젊은 피 알레익스 가르시아와 파블로 마페오가 출격해 미래를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르시아는 정말 뛰어났다. 래쉬포드와 포그바를 견제한 마페오도 마찬가지였다"면서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웠다"고 패배에도 만족을 표했다.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3무 3패) 연속 무승 늪에 빠졌다. 시즌 초반 기세등등했던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6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해 좋은 상황이 아니지만 단 하나의 대회서 탈락했을 뿐"이라며 "우리에게는 아직도 세 개의 대회가 남아있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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