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더스타 매거진 11월호를 통해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소담은 종영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속에서 정일우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박소담은 주근깨 메이크업을 하고 소년스러움이 묻어나는 의상들을 입어 독특한 면모를 자랑했다. 배우로서 박소담 만의 신비로운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소담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관련 질문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 모두 장난기도 많고 착해서 매 신 재미있게 찍었다. 또, 촬영장에서 남동생으로 불리며 함께한 남자 주인공들과 브로맨스 캐미를 보였다”고 답해 여배우답지 않은 쿨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연기한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 최민 네명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묻자 “강서우(이정신 분) 처럼 마냥 편하고 착한 느낌보다는 강지운(정일우 분)처럼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는 츤데레 스타일이 좋다.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그런 사람들이 더 따뜻한 면이 많다. 내가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그는 연극 무대에 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말에는 ‘처음 연기 시작을 연극 무대에서 했다. 무대에 섰을 때만 느낄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데 정말 짜릿한 느낌을 준다. 또, 무대에 서고 나면 관객들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고 답하며 연극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박소담은 롤모델 관련 질문에 “김혜수 선배님을 존경하고 너무 좋아한다. 선배님 인터뷰를 읽어보면 어떤 배우로 살아가야 할지를 보여주시는 것 같다. 모든 말 하나하나를 새겨듣고, 적어 놓기도 한다. 앞으로 꼭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고 답했다./pps2014@osen.co.kr
[사진] 더스타매거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