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주간아이돌' 블랙핑크, 2배속 댄스 기대할게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0.27 08: 48

 블랙핑크의 랜덤 플레이 댄스, 2배속 댄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 지난 8월 8일 데뷔한 걸그룹 블랙핑크는 음악 프로그램을 제외하곤 예능 출연을 하지 않았었는데 두 번째 앨범 활동 중에는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블랙핑크는 내달 1일 진행될 MBC에브리원 예능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한다. 이들이 음악방송 이외에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매력과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듯하다. 방송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11월 중순께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데뷔하기 전부터 실력과 미모를 갖춘 걸그룹으로 주목받아온 블랙핑크는 첫 번째 활동을 통해 뮤지션으로서 발전할 가능성을 드러냈다. 예쁜 게 다가 아니라는 뜻을 담아 지은 그룹명처럼 데뷔와 동시에 음악성과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다.

25일과 26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자마자 180도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에 놀라고 말았다. 약 두 달 만에 180도 달라진 매력을 보인 것. 비주얼이 한층 물오른 것은 물론이고 매혹적이고 섹시한 자태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아직까지 새 앨범 콘셉트가 완전히 공개되진 않았는데 아마도 ‘불장난’은 섹시 콘셉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보여줄 새로운 무대에 기대가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주간아이돌’을 이끄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활약에 블랙핑크가 첫 예능도 잘 해내리라 보이지만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는 멤버들인 만큼 예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된다. 듣는 것 이상의 의미를 새롭게 제시한 블랙핑크의 스타일은 노래 이상의 판타지를 전달할 것 같다./ purplish@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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