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PD "현주엽·김승현도 주목한 도전자 많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0.26 16: 40

 래퍼 베이식부터, 클릭비 노민혁까지 XTM '리바운드'에 출사표를 던진 각양각색 도전자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레전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국내 최초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바운드’에서 조명하는 스트릿볼은 현란한 무릎 아래 드리블, 춤 등의 묘기와 힙합 문화가 접목된 스타일리시한 길거리 농구로, 기존 스포츠에서 볼 수 없었던 현란한 기술과 쇼맨십은 물론, 짜릿한 승부의 희열과 도전하는 청춘들의 열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리바운드’에는 농구를 향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다양한 도전자들이 등장한다. 먼저 ‘쇼미더머니4’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베이식은 이번 ‘리바운드’에도 출격, 힙합에 이어 농구 또한 정복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다진다. 또한 대표적인 1세대 아이돌 클릭비의 기타리스트 노민혁은 189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감성슈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아직 앳된 얼굴의 18세 고등학생 리차드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시크한 소년과 불꽃 카리스마를 오가는 플레이어로 활약을 펼친다. 또한 전 권투선수였던 김상훈을 비롯해, 168cm의 최단신 프로 농구선수였던 이항범 등 여러 참가자들이 ‘리바운드’에 도전장을 내민다.
‘리바운드’를 연출하는 XTM 정호준 PD는 “현주엽-김승현 등 농구선수 출신 코치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은 도전자들이 많다. 나이도, 신장도 상관 없이 오직 농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실력으로 무장한 다양한 도전자들이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방송 최초로 길거리 농구를 조명할 ‘리바운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XTM, tvN, Mnet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 gato@osen.co.kr
[사진] 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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