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 해외서도 ‘올킬’ 질주...트와이스코스터, 글로벌 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0.26 16: 51

 트와이스코스터는 국외선이었다.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라인1’으로 한국을 휩쓴 걸그룹 트와이스가 해외로 향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달리고 있고, 해외 반응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유튜브 조회수에서는 하루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 아이돌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것. 빌보드 등 미국 유수 언론들이 주목할 만하다.
먼저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휩쓸었다. 3일 째 8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 중이다. 지난 24일 0시 공개된 트와이스의 새 앨범 타이틀곡 ‘TT’는 공개와 동시에 차트를 석권했다.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TT’ 오피셜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하루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국내 가수 중 최단 신기록을 달성한 바.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팬과 대중의 관심과 비례한하는데 특히 이처럼 압도적인 수치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앨범 공개 당일 오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대만, 홍콩, 브루나이, 싱가폴, 태국,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9곳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싱가폴 태국 대만 종합 앨범 곡 차트 1위에도 올랐다.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8곳에서 팝 앨범 차트 1위, 홍콩, 싱가폴, 대만, 태국 등 4곳 팝 앨범 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K-POP 앨범 차트에서는 미국, 태국,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베트남 등 10곳 1위, K-POP 곡 차트에서는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8곳 1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에서는 트와이스를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트와이스의 신곡 'TT' 발표 소식을 전하며 “밝은 웃음과 중독성 있는 음악을 트와이스의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할로윈 컨셉과 다양한 코스튬 그리고 우는 이모티콘을 그대로 안무에 구현한 점을 키 포인트”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새 앨범에 대해 기존 히트곡에 이은 새로운 활약이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트와이스는 이제 겨우 데뷔 1주년을 넘긴 신인 팀. 게다가 본격적인 해외활동도 시작하지 않은 시점에서 이 같은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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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YP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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