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도경수 "체구가 작아서…유도선수 역할위해 운동"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국가대표 유도선수를 연기하고자 운동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26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형'(감독 권수경) 제작보고회에서 국가대표 유도선수 두영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도경수는 "운동에 집중했던 시간이었다. 유도선수는 체구가 커야하는데 체구가 작아서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 고두식(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 두영(도경수 분)의 이야기다.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11월 30일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