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가 AC 밀란을 상대로 완승을 챙겼다.
제노아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아 스타디오 루이지 펠라리스에서 열린 2016-2017 세리에 A 9라운드 AC 밀란과 경기서 3-0의 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제노아는 4승 3무 2패 승점 15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반면 AC 밀란은 선두 등극에 실패했다.
제노아는 전반 11분 니코 닌코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AC 밀란은 치열하게 반전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따랐다.
AC 밀란은 전반서 꾸준히 상대를 괴롭혔다. 그러나 제노아는 육탄방어를 통해 반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설상가상 AC 밀란은 후반 11분 팔레타가 퇴당 당했다. 인원이 부족한 AC 밀란은 쿠크가가 후반 40분 자책골을 기록하며 사실상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제노아는 후반 46분 파볼레티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3-0의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