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2골을 몰아친 아스날이 리그컵 8강에 올랐다.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풋볼리그컵(EFL컵) 레딩과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주도권을 움켜쥔 아스날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체임벌린 등이 이끈 공격은 레딩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전반 33분 아스날은 체임벌린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섰다.
좀처럼 반격을 허용하지 않던 아스날은 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지루의 헤딩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스날은 후반 33분 체임벌린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승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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