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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나성범, "KS에서는 결정적일 때 꼭 치고 싶다"

[OSEN=잠실,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플레이오프 부진을 털고 한국시리즈 비상을 약속했다.

NC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2년 간 포스트시즌 첫 단계에서 떨어졌던 NC였다. 3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이다. 팀의 중심타자였던 나성범은 "감독님도 그렇고 모두 간절했다. 어제도 좋은 경기를 하고 져서 힘들었다. 오늘은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다만, 나성범으로서는 의기소침할 수 있었다. 시리즈 내내 타격 부진에 허덕이면서 중심 타자로서의 몫을 못했기 때문.


그는 "그동안 중요한 기회에서 치지 못해서, 나 자신에게 화가 많이 나고 신경도 쓰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시리즈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5타수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다소나마 슬럼프에 탈출할 수 있었다.

그는 "슬럼프에 대한 해답은 아직 찾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타이밍을 잡다 보니 마지막 2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한 것 같다. 이것이 좋은 계기가 될 것 같고 자신감도 생기는 안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팀에 많이 보탬이 되지 못했지만 수비만큼은 나한테 박수쳐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침착하기로 소문난 선수. 하지만 전날(24일) 플레이오프 3차전 11회초 큼지막한 타구가 LG 중견수 안익훈의 엄청난 호수비에 걸리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나성범은 그라운드에 헬멧을 던지는 과격한 행동까지 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그는 "숙소에서 영상을 엄청 많이 봤다. 헬멧이 부서졌다. 프로답지 않은 행동을 한 것이 뒤늦게 후회된다. 순간적으로 너무 흥분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전날의 상황을 되돌아봤다.

이제 NC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무대에 나선다. 두산과의 경기. 나성범은 "좋은 투수들이 많다. 다만 투수들을 괴롭히고 이제는 결정적일 때 해결할 수 있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시리즈에서의 각오를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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