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NC 다이노스)이 승기를 잡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김성욱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7회초 1사 1루에 나와 데이빗 허프를 상대로 볼카운트 3B-2S에 들어온 6구째 포심 패스트볼(149km)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NC는 승기를 잡았고, 허프는 강판됐다. /nick@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