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조진웅에 이동휘까지, 생방이라 더 매력적인 5인방[V라이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0.25 19: 30

'안투라지'의 주연배우 다섯 명이 생방송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애교부터 서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까지 오직 생방송이기에 만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tvN 안투라지 앞터V'가 진행됐다. 이날 생방송에는 조진웅, 서강준, 박정민, 이광수, 이동휘가 출연했다. 
이날 배우들은 방송에 앞서서 자신들만의 명대사를 소개하며 유쾌하게 방송을 시작했다. 5명의 배우들은 자신들의 명대사를 쏟아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눈, 입꼬리, 콧구멍까지 배우들은 매력포인트를 가지고 있었다. 조진웅은 그윽한 눈을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꼽았다. 또한 조진웅은 서강준의 입꼬리가 매력이라고 칭찬했다. 박정민은 독특하게 콧구멍이 하트 모양이라고 자랑했다. 이동휘는 독특하게 부스스한 머리카락이 매력이라고 전했다. 
'안투라지'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을 마쳤다. 그런만큼 5명의 배우들은 서로 친밀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조진웅은 "촬영을 마쳤기에 5명과 함께 하면 업된 모습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민은 "믿을 사람이 5명 밖에 없으니까 서로 더 의지하고 촬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투라지'는 무려 70여명의 초호화 카메오들이 출연했다. 박정민은 '동주'로 인연을 맺은 기억에 남는 카메오로 이준익을 꼽기도 했다. 
'안투라지'에 캐스팅 된 배우들은 스스로 적역이라고 생각했다. 조진웅은 "몇 년 전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대세라서 캐스팅 된것은 아니고 제가 잘까불고 짠한면이 있어서 캐스팅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휘는 "제가 거북목이라서 거북에 캐스팅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투라지'에 참여한 배우들은 모두 흡혈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흡혈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휘와 조진웅 그리고 이광수도 각각 흡혈귀 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를 마친 배우들은 다른 작품 촬영을 비롯해서 가족과의 여행을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애고 있었다. 조진웅은 "저는 계속해서 작품을 준비하고 작품을 촬영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다른 작품을 검토하면서 쉬고있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작품을 끝내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진웅은 엄청나게 많은 대사로 인해서 촬영장에서 가장 많은 NG로 낸 배우로 꼽혔다. 이에 조진웅은 "정말 농담인데, 네 명과 붙는 장면에서는 이들이 대사를 잘 외워서 대사를 안외워서 간 적도 있다"고 언급했다.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이동휘였다. 이동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했다"며 "점심에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하고 파이팅을 하고 저녁에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파이팅하면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비결을 밝혔다. 조진웅은 "이동휘의 호흡을 보면 안웃을 수 없다. 가끔 진심이 의심되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진웅은 이광수의 연기를 칭찬했다. 조진웅은 "정말 이광수의 연기를 이번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며 "제가 선배인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대단한 연기를 펼쳤다. 이번 작업에서 광수의 연기를 보면 많이 놀랄 것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섯 명의 배우는 서로 정말 친근한 면모를 자랑했다. 서강준은 여자로서 사귀고 싶은 사람으로 조진웅을 꼽으며 "연기하는 것을 빠져든다. 동시에 유쾌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동휘는 사귀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이광수를 꼽았다. 이동휘는 "제작보고회에서는 박정민을 사랑한다고 하고 지금은 저를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운전 습관, 젓가락을 쥐는 손, 양치와 세안 순서까지 온갖 사소한 질문이 이어졌다. 조진웅은 양치보다 세수를 한다고 밝히며 "아침에 눈을 떠서 제 얼굴을 보면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눈을 뜨면 세수를 먼저한다"고 유쾌하게 이유를 설명했다. 
'안투라지'를 위한 배우들의 V앱 시청자들을 향한 사랑은 대단했다. 시청자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트와이스의 '치어 업' 중 샤샤샤 부분을 애교하면서 보여주기도 했다. 서강준과 이동휘는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박정민은 모닝콜로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이광수는 과감하게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이동휘는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시청률이 잘 나오게 되면 V앱을 다시 진행해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공약을 하기도 했다. 또한 큰형 조진웅은 "제작진과 이네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이제 시청자들이 행복할 시간이다"라고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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