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측 "전국투어, 압도적인 스케일·스펙타클 연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0.25 16: 17

가수 이적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극장 공연과 차별화된 스케일을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적은 내달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를 열고 전국 투어 공연의 포문을 연다. 다음 콘서트 일정은 오는 12월 17일 토요일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12월 24일 토요일 대구광역시 엑스코, 12월 31일 토요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차례대로 개최된다.  
 

이적은 지난 2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소극장 콘서트 이후 9개월 만에 대형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나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3월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시작된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는 1년간 전국 12개 도시에서 총 66회 공연을 통해 총 28,020석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국내 유일의 소극장 공연 브랜드를 쌓아온 이적은 그간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며 전방위적 공연 역사를 쌓아온 우리 대중음악사에서 손꼽히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적은 지난 2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소극장 콘서트 이후 9개월 만에 대형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나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은 소극장 공연 과는 달리 대형극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펙타클한 연출로 팬들을 열광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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