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트와이스, 라디오서 '열일'..안무에 애교까지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0.25 13: 54

 그룹 트와이스가 라디오에 출연해서 상큼하고 깜찍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이날 나연과 채영은 SBS '3대천왕' 녹화로 인해 불참했다. 
트와이스는 신곡 'TT'가 발매하자마자 8개 음원차트 1위는 물론 뮤직비디오 조회수 900만을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TT' 뮤직비디오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코스프레를 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미나는 '캐리비안의 해적' 속 여성 해적으로 변신했는대 조니 뎁을 닮았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뱀파이로 분장한 쯔위는 어머니가 못알아봤다고 평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TT'를 듣고 일어나서 깜찍한 안무를 보여주면서 보이는 라디오를 보는 청취자들을 기쁘게 했다. 
트와이스는 걸그룹 답지 않은 식성을 자랑했다. 김치전, 산낙지, 족발, 막창, 육회, 칼제비, 찜닭 등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 미나는 "팬들이 육회를 많이 서포트 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공감하면서 함께 토크를 이어갔다. 
정연은 배우 공승연과 자매로 예쁜 미모를 자랑했다. 정연은 날씬한 몸매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저는 걸그룹이라서 관리를 많이 하고 언니는 타고 난 것 같다"고 부끄럽게 답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팬클럽인 원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모모는 "저희도 원스 많이 사랑할테니까 많이 사랑해달라"고 애교섞인 인사를 전했다. 
지효와 모모는 플레이오프에서 시구와 시타를 하러 나섰다. 지효는 "지난번에도 한 경험이 있었다"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줘서 떨린다"고 털어놨다. 또한 모모와 지효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직접 시구와 시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트와이스 멤버들이 꼽은 가장 피부 좋은 멤버는 다현이었다. 이에 정연은 "사실 피부는 모두 다 좋다"며 "지효도 피부가 정말 좋다"고 칭찬했다. 
트와이스는 아이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진출을 꿈꿨다. 정연은 '인기가요' MC로 활약을 펼칠 뿐 아니라 '웃찾사' 출연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보여줬다. 나연은 라디오 DJ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미나와 모모는 엠넷 '힛 더 스테이지'에서 엄청난 춤실력을 뽐냈다. 미나는 발레를 오래 배운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미나는 "오래 발레를 배웠다"며 "오래 발레를 안해서 까먹었다. 스트레칭 동작 정도는 멤버에게 알려줄 수 있다. 연습생 시절에 운동동작으로 춤을 만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나는 앉아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줬다. 
모모는 '치어 업'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김희철에 대해 칭찬을 하기도 했다. 모모는 직접 '치어 업'에서 본인의 안무를 보여준 뒤 김희철에 대한 질문에 "저보다 더 포인트를 잘 집어 내시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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