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배용준♥박수진, 부모라는 새 인생에 쏠리는 기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0.24 17: 16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 1년 3개월 여만에 득남하며 부모가 됐다. 이제는 부모라는 이름을 하나 더 얻게 된 두 사람의 또 다른 인생에 기대가 더해진다.
배용준 측의 한 관계자는 24일 OSEN에 "배용준 박수진 씨가 지난 23일 한 아이의 아빠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수진은 강남의 모처에서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이로써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해 7월 27일 부부의 연을 맺은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해 5월 교제 사실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같은 소속사라는 것 외에 접점이 별로 없던 두 사람의 결혼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 큰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득남 소식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박수진은 임신을 한 상태에서도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 출연하며 당찬 새댁으로서의 매력을 발휘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어 실패하기 일쑤였지만, 방송을 끝마칠 때는 약 50여 가지의 한식을 배우며 심영순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실수도 많이 했지만, 특유의 살가운 애교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박수진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이는 곧 엄마가 될 박수진의 또 다른 인생을 기대케 만들었다. 걸그룹 슈가 출신에서 배우 그리고 방송인으로, 또 한 사람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무려 1인 3역을 소화해야 하는 박수진은 새로운 생명을 통해 더욱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테다.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건 그만큼의 책임감이 따른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어깨에 나란히 짊어진 책임감만큼 대중들에게 귀감이 될 두 사람의 새 인생 여정을 응원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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