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U-19 대표팀에서 사퇴...후임은 11월 선임 예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0.24 16: 40

안익수 감독이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후 파주NFC에서 제5차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용수)를 열고 U-19 대표팀을 맡고 있는 안익수 감독과 계약을 중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후임 감독은 11월말 개최되는 기술위원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기술위원회는 "안익수 감독이 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느껴 사퇴의사를 밝혔고 이를 대한축구협회가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안익수 감독은 지난 2014년 12월 청소년 대표팀 감독에 선임돼 내년 5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해 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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