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김준교, ktwiz.co.kr)은 오는 25일부터 수원과 익산에서 2016 시즌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마무리 훈련은 수원과 익산으로 이원화하여 진행된다. 수원에서는 많은 경기를 소화한 투수들의 회복과 야수들의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고 익산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육성과 부상 선수들의 재활에 중심을 맞춘 훈련을 진행한다.
수원구장에선 윤요섭을 비롯해 전민수, 하준호 등 야수조, 홍성용, 주권, 심재민 등 1군급 투수들이 훈련한다. 익산구장에선 재활조와 문상철, 배병옥 등 젊은 선수들이 기량 향상에 집중한다. 고참급 선수들은 자율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부터는 신인 선수들이 익산으로 합류한다.
한편 kt는 이광근 2군 감독을 비롯해 전병호 투수 코치, 이영우 타격 코치, 이승학 투수 코치와도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조만간 코치진 구성은 완료할 예정이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