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日 마무리훈련 명단 발표 '총 67명 대규모'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10.24 15: 15

한화 이글스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
한화 구단은 24일 '선수단이 2016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을 위해 오는 26일 오전 9시40분 인천공항(OZ158)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무리훈련 선수단 규모는 총 67명으로, 지난 3일부터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중인 45명의 선수단과 이날 출국하는 22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코칭스태프 9명, 트레이닝파트 4명, 투수 29명, 포수 5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리그 참가 선수들은 물론 대전에 남아있던 1군의 투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투수 최고참 박정진을 비롯해 심수창·윤규진·송은범·이태양 등 1군 주축 투수들이 마무리캠프에 참가한다. 부상 이후 재활 중인 안영명·김민우·김혁민도 포함됐다. 야수로는 이성열과 장민석이 들어갔다.
선수단은 오는 내달 26일까지 32일간 일본 미야자키 키요타케 종합운동공원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무리캠프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은 서산 전용연습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waw@osen.co.kr
▲ 한화 마무리훈련 참가명단(교육리그 참가조-26일 출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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