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브랜드 비츠 바이 닥터드레가 오는 10월 말 블루투스 헤드폰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Beats Solo3 Wireless)’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는 클래스 1 블루투스와 애플 W 1칩을 적용했다. 비츠에 따르면 기존 제품보다 3배 더 긴 최대 40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했다. 또한 패스트 퓨얼 충전 시스템을 통해 5분만 충전해도 3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는 배터리 방전 시 유선 케이블을 연결해 일반 헤드폰처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는 이어컵 컨트롤 시스템으로 음악 재생 중에도 통화와 시리 활성화가 가능하다. 이전 모델인 비츠 솔로2 와이어리스의 장점 역시 충실하게 반영해 고품격 사운드, 인체 공학적 설계로 내수성이 뛰어난 디자인의 헤드밴드, 360도 회전하는 이어컵, 소음 차단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비츠는 6가지 컬러(글로시 블랙, 글로시 화이트, 골드, 실버, 로즈 골드, 블랙)의 비츠 솔로3와이어리스 출시를 시작으로, 파워비츠3 와이어리스와 비츠x(Beatsx)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비츠는 3종의 와이어리스 신제품과 함께 와이어리스를 통한 자유로운 삶을 보여주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지난 10월 18일 공개했다. 비츠 솔로 3 와이어리스 가격은 35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 /비츠 바이 닥터드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