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맥북 프로, 생산 지연으로 인해 공급 부족할 것"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24 09: 27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를 구매하고 싶다면 서둘러야 하겠다.
미국 IT전문 매체 ‘포브스’는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HS 애널리스트 로다 알렉산더의 말을 인용해 애플 맥북 프로 신제품이 출시 초기에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다 알렉산더에 따르면 오는 27일 발표될 신형 맥북 프로는 본래 2분기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4분기에 들어서야 생산되기 시작했다. 출시 예정일인 10월을 맞추기에는 꽤 늦은 시작이다. 때문에 출시 초기에 공급이 부족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로다 알렉산더는 “이번 년도에 출시되지는 않지만 다음 버전의 맥북 프로도 준비됐다”고 전했다. 해당 맥북 프로는 인텔의 최신 CPU 카비레이크를 탑재할 전망이다. 27일 발표를 앞둔 맥북 프로는 스카이레이크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3인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는 5세대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한편,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는 약 4년 만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인치와 15인치 두 모델로 출시되며 레티나 디스플레이, 기능 키를 대신하는 OLED 터치 바, 지문 인식을 위한 터치 ID 센서, USB 타입-C 포트, 썬터볼트3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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