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5연패 힘들까?...안방서 마르세유와 0-0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0.24 07: 53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앙 5연패는 힘들까.
PSG가 또 승리를 놓쳤다. PSG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2017 리그앙 10라운드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6승 2무 2패(승점 20)를 기록한 PSG는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한 1위 니스(승점 26)와 승점 차는 6점으로 더 벌어졌다. 마르세유는 3승 4무 3패(승점 13)으로 11위에 기록됐다.

PSG의 선발 명단은 화려했다. 에딘손 카바니를 선두에 내세우고 앙헬 디 마리아, 루카스 모라, 아드리앙 라비오, 티아고 모따, 마르코 베라티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출동했다. 그러나 PSG는 1골도 넣지 못해 안방에서 승리를 놓쳤다.
최근 상황만 놓고 보면 PSG의 리그앙 5연패는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리그앙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PSG는 그 강력함을 잃었다. 지난 시즌 리그 패배가 2경기였는데, 올 시즌에는 벌써 2패를 기록했다.
게다가 우승 경쟁을 니스하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엄청난 화력으로 무장한 AS 모나코의 존재도 만만치 않다. AS 모나코는 리그 10경기서 PSG보다 10골이 더 많은 29골을 가동하며 7승 1무 2패(승점 22)를 기록해 2위에 올라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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