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결승골' 레알, 빌바오 2-1 잡고 선두 탈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24 07: 13

레알 마드리드가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서 교체 투입된 모라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리그 9경기 무패 행진(6승 3무)과 함께 선두로 올라섰다.

레알은 4-3-3을 가동했다. 호날두, 벤제마, 베일이 공격수로 나섰고, 중원은 코바시치, 크로스, 이스코가 구축했다. 포백은 마르셀루, 페페, 바란, 카르바할이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나바스가 꼈다.
레알은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을 침투하던 이스코의 패스를 벤제마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7분 문전 혼전상황서 메리노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전 주인공은 모라타였다. 38분 베일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게 골키퍼 맞고 나오자 재차 밀어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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