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익, "가드처럼 플레이 할 수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0.23 18: 35

"가드처럼 플레이 할 수 있다".
서울 삼성은 23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경기서 골밑장악에 성공한 리카르도 라틀리프(21점, 19리바운드)와 마이클 크레익(19점, 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8-7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모비스를 꺾고 깔끔한 출발을 선보였다.
크레익은 "굉장히 기쁘다. 팀으로 승리해서 정말 좋다. 연습한 것이 그대로 나타나서 굉장히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도중 팬들에게 박수를 유도했던 그는 "원래 쇼맨십이 강하다. 팬들이 경기장을 찾게 만들고 싶다. 팬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하면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레익은 "체격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도 다 펼칠 수 있다. 가드처럼 활약도 가능하다. 패턴 플레이를 펼치면 포스트업을 바탕으로 경기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잠실체=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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