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더케이투' 지창욱 바쁘다..액션X멜로 다 잡느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0.23 10: 29

 드라마 '더케이투'(The K2) 속 지창욱이 '열일' 중이다. 액션 소화하랴, 멜로 만들어내랴, 두 마리 토끼를 몽땅 잡기 위해서 그야말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타이틀롤이다.
지창욱은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 경호원 K2 김제하로 등장 고안나(임윤아)를 경호중. 최유진(송윤아)과 장세준(조성하)과도 긴밀할게 얽혀있다.
김제하는 첫 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역에서의 격투신을 시작으로 한국에 넘어와 1대多 액션, 그리고 자동차 추격신 등 굵직한 액션을 만들어내며 '더케이투'를 극찬으로 이끌었던 터. 이후 드라마가 2막으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정치 암투로 발전했고, 인물들간 먹고 먹히는 치열한 심리전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 김제하의 로맨스도 본격화(?)됐다. 앞서 운명같은 스페인의 만남, 한국에서의 두 번째 만남을 비롯해 JSS 입사 후 경호원과 피경호인의 신분으로 미묘한 감정을 쌓더니, 라면과 딸기 아이스크림 에피소드 등으로 각별한 사이로 발전했다. 급기야 대낮에 담요 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는 연인이 됐다. "김제하, 넌 내꺼야"라는 귀여운 독점 발언도 거침없다.
결국 김제하는 2배로 바쁘게 됐다. 과거 자신의 사랑했던 연인 라니아를 죽게 만든 장본인 박관수(김갑수)를 최유진의 지시로 암살하러 떠나야 함은 물론, 암살이 끝나면 김실장(신동미)의 지시로 자신을 노리는 JSS 요원들과 2차전이 예고되어 있다. 또 자신을 걱정하는 안나를 위해 기름 떡볶이도 사들고 웃으며 귀가해야 한다.
액션과 멜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김제하의 고군분투기는 해피엔딩으로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을까. / gato@osen.co.kr
[사진] '더케이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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