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8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홈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르투로 비달과 더글라스 코스타의 연속골로 쉽게 승전보를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개막 후 8경기에서 6승 2무(승점 20)를 기록해 선두를 유지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3승 2무 3패(승점 11)로 10위에 머물렀다.
바이에른 뮌헨의 첫 골은 전반 16분 나왔다. 아르헨 로벤이 오른쪽 측면을 흔든 뒤 하피냐에게 공을 내줬고, 하피냐가 바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비달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묀헨글라드바흐의 골망을 흔들었다.
두 번째 골도 측면을 흔들고 나왔다. 전반 31분 다비드 알라바가 로벤과 공을 주고 받아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고, 바로 올린 크로스를 반대쪽으로 들어오던 코스타가 가슴으로 받은 후 마무리 지었다.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포였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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