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안산 4-0 잡고 2위...승격 판도 혼돈(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22 17: 29

강원FC가 안산 무궁화 원정서 대승을 챙기며 승격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강원은 22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3라운드 안산과 경기서 4-0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승점 65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대구와 부천(이상 승점 64)을 넘고 2위에 올랐다. 안산(승점 67)은 1위를 유지했다.
안산의 태업 논란은 계속 되는 듯했다. 강원은 전반 33초 만에 서보민이 선제골을 기록한 뒤 그의 골을 도운 마테우스가 전반 2분 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강원은 후반 33분 최진호, 후반 42분 루이스의 릴레이 골을 더해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 이랜드도 고양 자이크로 원정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플레이오프행에 다가섰다.
서울은 22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과 경기서 타라바이와 김동진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6위 서울은 1경기를 덜 치른 5위 부산 아이파크(이상 승점 61)와 동률을 이뤘다.
혼돈의 승격판도는 최종전에서야 가려질 전망이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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