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조윤희, 신구와 긴장 백배 첫 만남 포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0.22 13: 20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조윤희와 신구의 인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나연실 역을 맡고 있는 조윤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 속 조윤희는 단발머리에 머리띠를 한 앳된 비주얼로 눈이 펑펑 내리는 거리에 서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이어진 스틸 속 조윤희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월계수 양복점’ 안에 들어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조윤희가 ‘월계수 양복점’에 첫 발을 딛은 장면으로, 신구(이만술 역)와의 인연이 시작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러나 양복점에 들어선 조윤희는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이정은(금촌댁 역)과 신구(이만술 역)의 눈도 마주치지 못하며, 그들에 대한 경계심과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늘(22일) 방송되는 17회에서 연실이가 어떤 사연으로 월계수 양복점에 오게 되었는지, 연실이 월계수 양복점에 처음 오게 된 날 양복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과거 사정이 밝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실과 동진(이동건 분)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되며 더욱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7회도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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