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볼러 가능성↑..김수현 4위·이홍기 19위 중간집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0.22 12: 12

 가능성은 꽤나 높아 보인다. 배우 김수현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프로 볼러에 한발 더 다가갔다. 7게임 동안 각 에버리지 231.9점, 215.9를 기록한 것. 15게임에서 평균 190점을 넘기면 2차 테스트에 진출인데, 기준 점수를 크게 웃돌고 있다.
김수현, 이홍기는 2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빅볼링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이 경기에서 총 30경기 평균 190점(5700점)을 넘기면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차 테스트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오후 12시 기준)까지 일곱 게임이 마무리 됐으며 여덟 번째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203번 단 김수현은 첫 게임에서 221점을 기록한 이후 278, 211, 264, 224, 191, 234 점을 차례로 기록하며 총점 1623점(AVG231.9)로 전체 순위 4위에 올라있다. 3위와의 차이도 근소해 역전 가능성도 높다.
이홍기도 선전 중이다. 209점, 246점, 278점을 기록하며 총점 743점으로 전체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다가 네 번째 게임에서 182점으로 부진해 순위가 하락했다. 이후 224점, 164점, 208점을 차례로 기록, 총점 1511점(AVG215.9)로 전체 순위 19위를 나타냈다.
두 사람 모두 기준 점수인 평균 190점을 가뿐하게 넘기고 있는 상황. 오전 블록은 마무리가 됐고, 오후 1시부터 오후 블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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