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딜러 챔피언으로 익숙한 미스포츈이 서포터 포지션으로 등장했다.
'고릴라' 강범현이 2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SK텔레콤과 경기 2세트서 미스포츈을 플레이 한다.
주로 원딜로 활용되는 미스포츈은 한때 솔로 랭크나 일반 게임에서 AP 미스포츈이 유행을 타며 서포터로 반짝 흥한 적이 있다. 특히 슬로우를 보유한 E 스킬이 라인전 견제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과 4강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서 꺼내든 깜짝 카드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yj01@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