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텔레콤, ROX전 2세트서 '블랭크' 강선구 교체 기용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22 08: 31

1세트를 선취한 SK텔레콤이 '블랭크' 강선구를 투입했다. 
'블랭크' 강선구가 2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 2세트서 교체 출전했다. 
1세트, SK텔레콤은 상대를 뒤흔드는 압박 운영으로 격차를 꾸준히 벌렸고 마지막 한타를 대승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궁극기를 상대 딜러진에 꽂아 넣은 게 주효했다. 

선발 출전한 '벵기' 배성웅 역시 올라프를 선택해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낸 상황이었지만, SK텔레콤은 용병술을 발휘하며 '블랭크' 강선구를 투입했다. 강선구가 팀의 기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j01@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