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 이정진이 움직인다, 무서운 게임 체인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0.22 08: 21

'더 케이투(The K2)'의 이정진 9회부터 ‘게임 체인저’로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8시 방영된 tvN 금토 드라마 ‘THE K2’에서는 이정진이 임윤아의 정체를 파악, 누나인 송윤아의 목줄을 본격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날 이정진은 임윤아를 만나자마자 포옹한 후 “내가 네 삼촌”라 외쳤고, 이 장면을 목격한 송윤아에 “매형(조성하)의 딸이면 내 조카 아니냐”면서 도발을 시작했다.

이어 임윤아를 곧바로 병원으로 빼돌리며 제하에 “누나 곁에 있지 말고 내 옆으로 와라. 내 옆에서 안나를 지키라”고 제안했다. 누나 유진의 아킬레스건인 안나를 이용하며 드라마의 전체의 판도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것.
특히 이정진은 선인과 악인의 사이를 넘나들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정체를 궁금케 하는 최성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야누스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정진이 최성원 역으로 출연하는 tvN 금토 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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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케이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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