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PO 역대 최고령 출장 신기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10.21 21: 56

 NC의 베테랑 이호준(40)이 역대 플레이오프 최고령 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이호준은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9회 1사 1,2루서 김성욱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김지용에게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2-2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날이 40세 8개월 13일. 종전 기록은 최동수(SK)의 40세 1개월 9일이었다. 
이날 이호준은 선발 라인업에는 제외됐다. 시즌 막판 허리 상태가 다소 안 좋아 벤치 대기였다. 경기 전 배팅 훈련을 정상적으로 치렀고, 이를 지켜 본 김경문 NC 감독은 "호준이 배팅이 좋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네"라며 "경기 후반 대타로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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