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한국 최강 '루나틱하이' vs 세계 최강 '엔비어스' 격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0.21 11: 47

오버워치 APEX 조별리그 최고의 빅매치가 벌어진다. 한국 최강 루나틱하이와 세계 최강 엔비어스가 팀의 자존심을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21일 오후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오버워치 APEX' 시즌1서 현재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는 오버워치 팀 ‘루나틱 하이)’와 ‘엔비어스’가 맞붙는다.
 

양 팀의 대결은 한국과 글로벌팀의 자존심을 건 대결. 글로벌팀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오버워치 APEX서 지난 달 중국 상해에서 열린 APAC 프리미어 대회 준우승팀 루나틱 하이가 어떤 기량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비어스는 비공식 세계랭킹 1위의 팀으로 현재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에서 ‘콘박스 탑식스’와 ‘마이티 스톰’을 꺾고 2승을 달리며 명불허전 강팀임을 보여주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은 엔비어스가 우세한 상황이지만 대회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만큼, 한국팀인 루나틱 하이에게 홈 어드밴티지가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막상막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번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 중 루나틱 하이와 엔비어스의 선수 각각 3명은 오는 11월 열리는 블리즈컨 2016에서 각 지역 대표팀들이 대결을 펼칠 ‘오버워치 월드컵’에 각 국가(루나틱 하이 – 한국 대표, 엔비어스 – 스웨덴, 핀란드, 독일)의 대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라 더욱 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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