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예능인력소' 초반부터 위기, 문제점 수정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0.21 11: 27

김구라가 '예능 인력소' 초반 반응을 평가했다. 
김구라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예능 인력소' 기자 간담회에서 "1회 2회 시작하자마자 위기에 봉착했다. 문제점을 격렬한 내부 토의 끝에 수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흥국이 들이대방을 야심 차게 준비했는데 이번주 녹화부터 없어진다. 의도는 좋았지만 더 이상 김흥국이 녹화 중간에 가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예능계쪽에서 기회를 못 잡은 선후배들의 근황과 웃음에 대한 자세를 알아보는 자리를 만들겠다. 신인과 노장의 적절한 웃음을 꾀하겠다. 이번주에 김수용이 나온다. 프로그램이 위기이지만 기회를 살려서 좋은 곳으로 나아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예능 인력소'는 국내 최초 예능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일 첫 방송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