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 수적 열세에도 불구 승리를 지켰다.
인터 밀란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슈타디오 주세페에서 벌어진 2016-17 UEFA 유로파리그 K조 3차전에서 사우샘프턴을 1-0으로 격파했다. 인터 밀란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인터 밀란은 에데우, 이카르디, 칸드레바 스리톱을 내세웠다. 인터 밀란의 나가토모 유토와 사우샘프턴의 요시다는 일본인 수비수 대결을 펼쳤다. 팽팽했던 전반전이 0-0으로 끝나고 후반전 승부가 갈렸다. 후반 22분 산톤의 패스를 받아 칸드레바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변수는 퇴장이었다. 브로죠빅이 후반에만 두 장의 옐로카드를 받아 후반 22분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를 잘 버틴 인터 밀란이 소중한 승리를 지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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